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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강화와 선진 향군 건설에 힘 모아야”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0-24 11:29

제60회 향군의 날 기념식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손병헌)가 22일 오전 11시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에서 제60회 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와 한인단체장,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의 기념사를 손병헌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회장이 대독했다. 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850만 회원 각자가 국가 안보의 주역이며 향군 발전의 주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고 젊고 힘있는 선진 향군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15돌을 맞는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에 이날 기념식은 뜻 깊다.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가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단체로 선정됐기 때문. 최 총영사는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은 손병헌 재향군인회 서부 캐나다지회장(왼쪽)과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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