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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권 소식에 대미 환율 큰 폭 하락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0-27 14:36

미화 1달러=캐나다화 99.13센트

캐나다화 가치가 다시 미화 가치를 역전했다.

한동안 1달러 선을 넘었던 대미환율은 27일 99.13센트로 내려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대미환율이 전날 1달러0.48센트보다 1.35센트 떨어졌다고 공시했다. 지난 주 0.5센트 단위로 움직이던 대미환율은 이번 주에는 1센트 이상의 등락하는 큰 움직임을 보였다. 루니(캐나다화 1달러) 기준 환율은 미화 1달러0.58센트다.


소비자 환율은 미화와 캐나다화가 동가에 근접해 있다. 캐나다인이 미국에서 미화 100달러 물건을 구입했을 때, 27일 시중 환율을 적용하면 101달러92센트를 부담하게 된다.


한국 외환은행 28일 환율고시를 보면 루니는 매매기준율 1116원47전으로 미화 1달러 당 1112원을 넘어섰다.

그간 환율이 요동 친 배경에는 유로권 위기가 있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유로권 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돌파구가 제기되면서 환율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종합주가지수(S&P/TSX)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279.38포인트(+2.29%) 상승한 1만2465.44를 기록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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