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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심장질환, BC주민 주요 사망 원인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1-07 10:34

금연, 절주, 적당한 식사와 운동으로 예방해야

BC주민 주요 사인(死因)은 암(28%)과 심장질환(22%)이다.

주통계청이 2008년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암과 심장질환 외에도 뇌졸중(7%), 호흡기질환(5%), 사고(4%), 당뇨(3%), 독감(3%), 치매(알츠하이머병·2%)도 주요 사인이다.

BC주민의 주요 사인은 성별이나 거주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연령대에 따른 차이도 크지 않았다.
단 BC주의 15~24세의 사인 1위는 사고사, 2위는 자살, 3위 타살, 4위 암으로 다른 연령대와 사인의 차이를 보였다.

캐나다암협회 BC지부 통계자료를 보면 2010년 BC주에서는 폐암환자 2500명, 직장암환자 1090명, 유방암환자 640명, 전립선암환자 580명이 세상을 떠났다.

암 예방을 위한 조건은 ▲금연과 절주(節酒)  ▲식사량 조절과 운동을 통한 건강한 체중 유지  ▲자외선(UV)에 노출제한  ▲신체상태 변화에 대해 의사와 상담  ▲가정과 직장내 유독물질 보관규정 준수 등이다. 나이와 가족의 암 병력도 암 발생에 상당한 영향이 있다.

캐나다뇌졸중재단의 뇌졸중 방지 방법도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강조하고 있다. 재단은 추가로 많이 웃으라고 권한다. 스트레스도 뇌졸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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