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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케이스 캐나다-아시아 2011’ 성공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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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1-11-09 08:51

맥심 버니어 캐나다 연방 관광부 장관도 내한

“한국은 캐나다의 중요 시장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 매우 높아” ‘쇼 케이스 캐나다-아시아(Showcase Canada-Asia) 2011’이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부산 롯데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여행사들에게 사계절 인기 여행지로서 캐나다를 알리고 캐나다와 아시아 국가 간 우호적이고 밀접한 관광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주요 인사와 바이어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 이벤트로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 10월 1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쇼 케이스 캐나다-아시아 2011 미디어 간담회.

행사 첫날인 10월 13일부터 14일은 한국과 인도 마켓 플레이스가 17일과 18일에는 중국 마켓 플레이스, 19일과 20일에는 일본 마켓 플레이스가 열리며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쇼 케이스가 진행됐다.

부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89개 업체, 170여 명의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한국·중국·일본·인도의 199명의 바이어가 참석하는 등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2일간 일대일 상담을 사전 예약했을 경우 최대 159팀의 캐나다 관광업계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서 양적·질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첫날, 국내외 여러 여행사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셀러들을 위한 브리핑 세션을 시작으로 이틀간 다양한 일정이 진행되었다. 이후 곧바로 인도 바이어들을 위한 브리핑 세션과 업체 간 B2B 미팅 등이 연이어 열리며 캐나다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열기를 더했다.


 

 

▲ 쇼 케이스에 참가한 맥심 버니어 캐나다 연방 관광부 장관(오른쪽)과 변동현 주한 캐나다관광청 지사장(가운데), 스티브 앨런 캐나다 관광청 회장(왼쪽).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맥심 버니어(Maxime Bernier) 캐나다 연방 관광부 장관이 처음으로 내한해 기자 간담회를 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1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맥심 버니어 장관은 “관광산업은 캐나다 전체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이번 쇼 케이스의 성공여부가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한국은 캐나다 정부가 주요 국가로 구분한 11개 나라 중 하나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방정부의 캐나다 관광산업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와 지원 방안에 대한 것을 주제로 미디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캐나다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관광국가로서 장점을 강조하는 등 관광대국 캐나다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쇼 케이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참석자들은 캘거리 스탬피드 페스티벌 중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식사를 맛볼 수 있었다. 또한 현지 행사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흰색 카우보이모자를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아침 식사시간에 필더 연주와 해리 더 호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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