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상청은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 오후 3시33분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시속 90km에
근접한 서풍이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새벽이 지나면 바람은 시속 60km이하로
수그러들 전망이다.
한편 호프 관할
연방경찰(RCMP)은 코퀴할라
하이웨이(Ciquihalla Hwy)를
따라 동서로 왕래하려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에 극도로
유의하라고 주의보를 발표했다.
11일 현재 고속도로 곳곳에 눈이 쌓인데다가 차량
사고가 계속 이어져 통과가 어렵기 때문이다.
BC페리는
탑승객이 몰린 가운데 오후 2시부터
밴쿠버-빅토리아구간
운행이 풍랑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BC페리는 13일과
14일에도 연휴 중 여행을
다니는 승객이 몰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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