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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기후퇴설, 대미환율 소폭 상승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1-15 14:48

미화 1달러=캐나다화 1달러1.69센트

유로존이 불경기에 이어 경기후퇴에 돌입할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대미환율이 올랐다.

캐나다 중앙은행 대미환율 장 마감 공시를 보면 14일 1달러1.69센트로 지난 주말보다 주춤세로 시작했다가 15일 1달러2.08센트로 반등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재정위기국가로 눈총을 받고 있는 유럽 일부 국가의 국채 금리가 6%를 넘어서면서, 미화가 강세를 띠었다. 국채 금리가 7%를 넘어서면 국가부도 위기로 본다. 루니(캐나다화 1달러) 기준 14일 장 마감 환율은 미화 97.96센트다.

캐나다 주가지수(TSX)는 유로존 소식에 보합세를 보였다. 토론토증권거래소는 금융과 산업분야 주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광산주가 소폭 상승세를 보여 장세에 큰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TSX종합지수는 1만2229.27로 전날보다 5.08포인트(0.04%) 상승했다.

한국 외환은행은 15일 매매기준율로 루니는 1105원44전, 미화는 1127원이라고 고시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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