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최연호 총영사, 몸 불편한 참전용사 방문해 메달 전달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1-18 17:54

폐암 말기로 병마와 투병 중인 한국전 참전 용사 조지 마커스 펠튼(Felton·85·사진 가운데)씨의 ‘평화의 사도’ 메달과 증서 전달식이 17일 랭리 메모리얼(Langley Memorial) 병원에서 진행됐다.

 

평화의 사도 메달과 증서는 한국 국가보훈처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한국전 참전 용사를 대상으로 증정하는 것이지만 펠튼 씨는 건강 문제로 이를 수여 받지 못했다. 소식을 접한 최연호  주밴쿠버총영사는 한국 정부를 대신해 이날 펠튼 씨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을 직접 방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 총영사 외 펠튼 씨의 가족과  김호진 영사, 손병헌 재향군인회 서부캐나다 지회 회장, 강신정 부회장, 박은숙 씨 등이 자리했다.

 

 


<▲ 17일 랭리 메모리얼 병원에 방문한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가 평화의 사도 메달과 증서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 사진=재향군인회 서부캐나다 지회 >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관련 기사 목록

포토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