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10일 코퀴틀람서 ‘출장영사서비스’ 제공
거리상 제약이나 직장 때문에 총영사관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출장영사서비스’가 더욱 알찬 서비스로 한인들을 찾는다.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은 밴쿠버 한인회(회장 오유순)와 공동으로 12월 코퀴틀람 지역 출장영사서비스 및 무료 법률 상담회를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무료 법률 상담회는 낮 12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코퀴틀람 한인회 사무실(#2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이다.
이날 출장영사서비스에서는 기존 출장영사 서비스를 통해 제공됐던 ▲ 공증업무 ▲ 전자여권 신청 ▲ 가족관계등록 ▲ 국적상실 신고 ▲ 병역 업무 ▲ 재외국민등록 및 등록부 교부 신청 등의 민원 서비스는 물론 황승일 변호사 팀이 제공하는 ▲ 이민법 ▲ 상법 등 제반 법률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총영사관은 민원서비스에 필요한 서류 등을 전화(604-681-9581)나 홈페이지(can-vancouver.mofat.go.kr)에서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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