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3일 동안 이어진 총격으로 3명 사망”
크리스마스 연휴 3일
동안 총 3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박싱데이였던 26일
오후 9시경 38세
남성이 랭리 월넛 그로브 지역 자신의 아파트 차고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랭리 관할 연방경찰(RCMP)은
“이번 총격사건은 계획된 범행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 남성의 차량 외부에서 총탄 흔적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의 전과 기록은 없다.
25일에는
27세 남성이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발생하는 총격사건의 대부분이
범죄조직과 연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평범한 편의점 직원의 죽음은 더욱 충격적이다.
사건은 노스 써리 주택가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인도계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써리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28세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피해자는 크리스마스 파티 중이었으며, 위의 두 피해자처럼 전과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문용준 기자 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