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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2011] 한인 사회 밖으로 교류확대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2-30 10:03

2011년에 바라 본 한인 문화인과 문화단체가 보여준 키워드는 ‘커뮤니티 밖으로 성장’과 ‘온정’이다.

한인사회의 문화적 갈증을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많은 단체가 캐나다 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역할을 했다. 밴쿠버 사진동호회(회장 임재광)는 코퀴틀람시 문화센터 초청으로 사진전을 개최했고, 올해 창단한 가온합창단(단장 김규태·지휘 문일민)은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은 수익 전액을 밴쿠버 지역 구호단체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한인 기독교계 여성노인으로 구성된 시온선교합창단도   아메니다 양로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써리시가 주최하는 퓨전 페스티벌에는 정혜승 단장이 이끄는 한국무용단이 한국 전통의 춤을 뽐냈고, BC한인미술인협회도 작품을 전시했다.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은 캐나다데이에 맞춰 노스밴쿠버, 써리,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참가해 한국의 멋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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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김기종은 누구
리퍼트 미 대사에게 흉기 테러를 자행한 김기종(55)씨는 NL(민족해방)계 노동문화운동단체 ‘우리마당통일문화연구소’소장이다. 1984년 서울 유명 사립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사법시험...
“1월 캐나다 물가 전년 대비 1% 올라”
1월 들어 물가 오름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26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연간 기준 1%로, 전달의 1.5%에 비해 낮아졌다.이처럼 물가 상승세가 더뎌진 배경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9%나 하락한 주유소 기름값이...
“전세계 250대 소매기업 5% 성장, 수익성도 개선”
2010/2011년 회계연도 기준 소매 부문 전세계 250대 기업 매출이 전년 대비 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매시장은 비교적 선전한 셈이다. 위 통계는 2011년 6월까지의 실적을 반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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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이민 쿼터 축소…일부 이민 제도 접수 중단
캐나다 정부는 올해 이민 정책의 방향을 ‘변화’보다는 ‘안정’으로 잡았다. 이민 정책에 변화가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쌓일 대로 쌓인 신청 적체 해소, 이민 관련 범죄 처벌 강화 등 기존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것. 이민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BC그룹치과 임플란트센터 권용구 원장 “기부의 즐거움 함께 느껴요” 기부는 그 규모에 상관 없이 충분히 가치 있는 행동이다. 주는 즐거움이 받는 기쁨보다 더 크다는 얘기에 대부분의...
정치 분야에서는 보수당(Conservative)이 5월 총선에서 바라던 다수당으로 자리잡은 것과 건국과 함께 창당된 자유당(Liberal)이 제1야당 자리를 신민당(NDP)에게 내 준 이변이 일어난 한 해였다. 보수의 세력이 강해질 수록, 균형을 맞추려는 진보의 목소리도 커지면서...
경제 분야에 있어서 2011년은 많은 한인에게 힘든 해로 기억될 것이다. 캐나다 정부는 경제에 대해 “약하나마 회복세가 있다”와 “타국보다 든든한 경제기반”을 강조했지만, 소비자신뢰지수를 높일 만한 호경기는 아니었다. 2011년 총선을 통해 캐나다인은...
맥심 버니어 캐나다 연방 관광부 장관도 내한
“한국은 캐나다의 중요 시장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 매우 높아” ‘쇼 케이스 캐나다-아시아(Showcase Canada-Asia) 2011’이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부산 롯데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여행사들에게...
“덜 쓰고 목돈 구매 미뤄 비상금 다시 마련”
상당수 BC주민이 비상금을 마련하지 못했거나 비상금을 사용한 상태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로열은행(RBC)은 26일 소비자전망 보고서에서 “BC주민 10명 중 6명(58%)은 비상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고, 32%는 일상지출이나 비상상황을 맞아 비상금을 꺼내 쓴 경험이...
현행 1% 유지… 수출이 경기 회복 관건
캐나다 중앙은행은 7일 기준금리를 현행 1%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중앙은행은 금리동결을 발표하면서 “7월 통화정책보고서(MPR)에서 예상한 경기하향 요인들이 지난 몇 주 사이에 실현됐다”며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중앙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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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프리뷰 행사 열려
지난 7년간 밴쿠버에서 가장 큰 인테리어 행사로 성장해온 ‘인테리어 디자인 쇼 웨스트(Interior Design Show West:이하 IDS West)’는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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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 화성에서 3박4일간 진행된 ‘2011 세계 한인회장대회’가 17일(한국 시간) 폐막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 주최로 열린 이 대회는 오유순 밴쿠버 한인회장 등 해외 80개국 382명의 한인회장과 임원이 참석했고 국내 각계각층의 높은 관심을...
2011 스탠리컵 폭동 정리 중
2011 스탠리컵 폭동은 밴쿠버 다운타운과 밴쿠버 주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남겼다.   그레고어 로버슨(Rebortson) 밴쿠버 시장은 15일밤 성명을 통해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폭력상황을 지켜보게 돼,  실망감을 느낀다”며 “밴쿠버 같은 세계적인...
다운타운에 업체, 일자리 둔 한인 불안한 밤
밴쿠버 다운타운에는 상당수의 한인 업체가 밀집해 있어 한인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16일 자정이 지난 현재까지 랍슨과 웨스트조지아의 크고 작은 가게들이 약탈을 당한 상태이기 때문이다.랍슨가 인근에서 스모크샵(담배가게)을 운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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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발생 후 축차투입
2011 밴쿠버 폭동은 밴쿠버 시청이 ‘건전한 거리 응원’을 위해 마련한 ‘팬존(Fan zone)’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4개 장소로 나뉘어져 있는 팬존에는 약 10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된다. 팬존에 난동이 일어나기 시작한 시점은 0대3으로 커낙스의 패배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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