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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2011] 한인 사회 밖으로 교류확대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12-30 10:03

2011년에 바라 본 한인 문화인과 문화단체가 보여준 키워드는 ‘커뮤니티 밖으로 성장’과 ‘온정’이다.

한인사회의 문화적 갈증을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많은 단체가 캐나다 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역할을 했다. 밴쿠버 사진동호회(회장 임재광)는 코퀴틀람시 문화센터 초청으로 사진전을 개최했고, 올해 창단한 가온합창단(단장 김규태·지휘 문일민)은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은 수익 전액을 밴쿠버 지역 구호단체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한인 기독교계 여성노인으로 구성된 시온선교합창단도   아메니다 양로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써리시가 주최하는 퓨전 페스티벌에는 정혜승 단장이 이끄는 한국무용단이 한국 전통의 춤을 뽐냈고, BC한인미술인협회도 작품을 전시했다.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은 캐나다데이에 맞춰 노스밴쿠버, 써리,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참가해 한국의 멋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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