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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그래서 나는 사랑한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1-11 09:56

밴쿠버의 겨울은 쉼 없이 내리는 비 때문인지 어딘가 쓸쓸하고 시린 면이 있다. 그래서 어쩌다 만날 수 있는 태양이 더욱 따뜻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이 땅에 살게 된 것에 대해 저절로 감사할 수 있게 해 주는 고마운 아침 풍경. 10일 오전 740, 메트로 밴쿠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지만, 이날 아침 풍경이 전해준 선물에 충분히 감동할 수 있었다.

·사진=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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