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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마운틴 곤돌라 건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1-12 15:33

"장점 많지만 경제성은 여전히 의문"

‘버나비 마운틴 곤돌라 건설 계획’이 한발 진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운행까지에는 여전히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곤돌라 건설은 BC 자유당이 선거 당시 내건 공약 가운데 하나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곤돌라는 스카이트레인 유니버시티역과 SFU를 왕복하게 된다. SFU 지역 주민들이 이 계획을 환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SFU가 워낙 고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차량 통행에 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지역 주민들은 곤돌라가 이 문제를 말끔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곤돌라 건설의 밝은 면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트랜스링크는 곤돌라가 건설되면 출퇴근 시간을 연간 160만 시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버스 이용시간의 절반 수준이다. 자동차 대신 곤돌라를 이용할 경우 연간 45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효과다.

문제는 돈이다. 트랜스링크는 현재 에버그린 라인 공사대금 마련에도 상당히 벅차 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곤돌라 건설과 관련 승인된 예산은 없다. 경제성이 있는지도 여전히 의문이다. 트랜스링크 관계자는 “곤돌라 관련 비용은 향후 25년간 버스를 운행할 때 발생하는 비용보다 1200만달러 가량 더 들 것”이라고 밝혔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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