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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생활상을 새롭게 정의하는 디 오스틴

밴조선 부동산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1-19 15:27

28일 정오 프레젠테이션 센터 일반 공개
오는 28일 서부 코퀴틀람의 첫 고층 프로젝트인 디 오스틴(The Austin) 분양이 시작된다. 디 오스틴은 향후 20년간 진행될 오스틴 하이츠 환경 개선을 위한 오스틴 하이츠 재개발계획 아래 첫 번째 이뤄지는 주요 개발 사업이다.

비디리빙(Beedie Living)사는 이 프로젝트를 위치, 디자인, 풍경, 가치와 품질을 세심하게 고려해 착수하면서 분양가는 최저 20만달러대부터 시작하게 맞추었다. 코퀴틀람시의 새로운 주거용 타워의 133세대 공간은 28일 토요일 정오에 프레젠테이션 센터 개관과 함께 선을 보이게 된다.

하우탠 라피(Rafii) 비디리빙 부사장은 “오스틴 하이츠는 지난 몇 년간 볼 수 없었던 다세대 프로젝트로 우리는 이 짜임새 있게 잘 발달한 지역사회에 개척자가 될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 상당히 고무돼 있다”고 밝혔다. 라피 부사장은 “20만달러 이하부터 시작하는 분양가이면서도,  제대로 디자인돼 상당한 가치를 지닌 주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5층 이상부터는 360도 놀랄만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The Austion 조감도 >

디 오스틴은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가와 오스틴 에비뉴(Austin Ave.) 교차지점 한 편에 자리를 잡아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상점, 식당, 서비스업소가 도보 거리 내에 있고, 유명한 밴쿠버 골프클럽은 단 몇 걸음 안에 갈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에는 상점이 널리 자리잡고 있어 추가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문자 그대로 집 앞에서 엘리베이터 한 번만 타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디 오스틴의 설계는 스마트한 친환경을 뽐낸다. 환경기준에 맞춰 디자인됐고 에너지스타 인증 가전기기와 완전한 재활용처리실, 9000평방피트 넓이 개인 옥탑 정원이 마련될 것이다. 건물 구성에는 목재와 돌, 물을 드라마틱하게 사용하는 웨스트코스트 요소가 추가되고, 공공미술 요소도 적용될 예정이다. 내부구조로는 대부분 세대가 생활공간에 대형 창문을 갖추고, 최적의 내부 구조 배치를 통해 공간을 최대한 넓게 쓸 수 있게 짜놓았다.







라피 부사장은 “건물 디자인은 안에서 시작해 밖으로 끝냈다. 우리는 배치를 먼저 정확하게 한 다음에 자연환경과 잘 조화되고 조망권을 최대화한 디자인으로 건물을 감싸는 방식을 추구했다”고 덧붙였다.

모든 세대가 잘 연마해 광택을 낸 카운터탑이나 라미네이트 우드 바닥재, 스테인리스 스틸 가전기기같은 현대 유럽 스타일로 마감하도록 구성됐다. 디 오스틴의 각 세대 면적은 417평방피트 주니어형 침실 1실을 갖춘 형태부터 1063평방피트부터 1431평방피트 사이 ‘더 하이츠 콜렉션’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하다.



디 오스틴의 개발은 비디 디벨로프먼트 그룹에게는 비디 리빙의 고급 주택 타워를 알리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 비디 디벨로프먼트 그룹은 1950년 케이스 비디(Beedie)가 창설한 이래 현재 그의 아들 라이언이 이끌고 있다. 비디 디벨로프먼트 그룹은 가족 소유 상태를 유지하면서 부동산개발회사로 운영돼 BC주 비즈니스계에서는 존경을 받는 이름이다. 해당사는 메트로 밴쿠버와 캘거리 시내 설계, 건설, 산업용 건물 관리 사업에 특화돼 있고 최근에 혁신적이면서, 규모가 큰 주거용 및 복합용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60년이 넘는 역사 속에 비디 디벨로프먼트 그룹은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총 2000만 제곱피트 이상,500여동 이상의 산업용 빌딩을 개발·관리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디오스틴 분양에 관심이 있는 이는 코퀴틀람시내 오스틴 에비뉴 1001번지 J호에 있는 프레젠테이션 센터를 방문해 궁금증을 풀 수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 부동산팀/news@vanchosun.com
사진제공=MAC Marketing Solutions

참고: theausti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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