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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도 4개 초등학교 폐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10-22 00:00

예산 절감 이유… 주정부 교육 예산 삭감 여파



리치몬드 교육청은 예산 적자 타개를 위해 지역 내 4개 초등학교를 폐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리치몬드 교육청은 현재 시다웨이 애넥스, 가래트 애넥스, 킬고어, 리도 파크 등 4개 초등학교를 폐쇄 대상으로 고려 중이다.



교육청은 이번 결정이 주 정부의 예산 지원 삭감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4개 초등학교를 폐쇄하더라도 예산 적자는 여전히 남게 된다고 밝혔다. 리치몬드 교육청은 2002-2003 회계연도에 예산을 약 600만 달러 정도 줄여야 할 상황이며 학교 폐쇄 조치로 약 9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코퀴틀람 교육청이 예산 절감을 위해 일부 초등학교를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정부 교육 예산 삭감이 미치는 파장이 점점 더 가시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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