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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버그린 라인 관련 한인 사회 홍보 나선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2-13 15:24

한국어 안내 제공… 의견 수렴 자리도 마련될 전망

BC주정부가 한인 사회를 상대로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 건설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정부는 에버그린 라인 건설을 위한 기초 작업 개시와 함께 한인 사회 홍보와 정부와의 양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레어 렉스트롬(Lekstrom) 교통부장관은 9일 “한인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코퀴틀람과 버나비 노스로드 지역에서도 에버그린 라인 건설 사업의 정보를 쉽게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에버그린 라인 홈페이지(evergreenline.gov.bc.ca)를 통해 한국어로 작성된 안내서가 제공되고 있다. 정부는 에버그린 라인이 완공되는 시점인 2016년 여름까지 건설 현황과 공사 계획을 한국어로 번역된 안내서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facebook.com/evergreenline)과 트위터(@TransBC)를 통한 정보는 아직 영어로만 제공되고 있는 상태다.

 

에버그린 라인 건설과 관련해 정부와 한인사회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전망이다. 렉스트롬 장관은 “이번 에버그린 라인 건설 홍보팀이 사업체를 찾아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도 할 방침”이라며 “사업자와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도 계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버그린 라인 건설 사업은 버나비~포트무디~코퀴틀람을 6개 역으로 잇는 경전철 사업으로 지난 1월 기초 작업에 착수했다. 기초 작업은 해당 구간 내 도로 확장, 전선 및 가스관 이동, 선로상 건물 처리 등을 포함한다.

 

에버그린 라인의 본 공사는 올해 여름에나 시작될 전망이며, 이와 관련 시공사는 4월 결정된다. 정부는 이번 에버그린 라인 건설 사업을 통해 코퀴틀람, 버나비, 포트무디 등 지역의 경제 발전뿐 아니라 8000여개의 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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