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항공사, 시범 실시… 사전에 동의한 승객들 한해 개인별 SNS 신상정보 공개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비행기 옆자리에 앉을 사람을 선택하는 서비스가 도입됐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24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항공사 KLM은 지난달 '만나고 앉아라(Meet and Seat)'라는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했다. 승객들이 SNS에 있는 신상 정보를 공개한 뒤 서로 옆자리에 앉을 사람을 선택해 좌석을 예약하는 프로그램이다.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거나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비행하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한다는 취지다. SNS를 통해 이미 친구인 사람들은 서로 탑승 여부를 확인해 나란히 앉아 갈 수도 있다. 자신의 SNS 신상정보를 예약에 연계하겠다고 동의한 승객들에게만 서로의 정보가 담긴 좌석배치표가 제공되고 비행 이틀 전까지 좌석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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