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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민치 보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0-00 00:00

ZOOM / 다 민치 보석



"이곳에서 명품을 만나보세요"


다이아몬드 등 각종 보석 전문점...세계 명품 브랜드 시계도 취급 ...




"다이아몬드
같은 고가 보석을 구입하신다면 먼저 보석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해요. 그래야 잘못 사는 일도 예방할 수 있고
또 아는 만큼 좋은 보석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죠."

다운타운 퍼시픽 센터에 위치한 다 민치(Da Mincci) 보석의 엘리자베스 조 사장<사진>은 좋은 보석을 만나기
위해서는 미리 관심 있는 보석에 대해 배워두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결혼 예물로 가장 선호되고 있는 다이아몬드는 구입하기 전에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4C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4C는 캐럿(Carot), 투명도(Clarity), 색상(Color), 컷(Cut)을 말한다. 캐럿은 다이아몬드의 무게를
표시하며 클수록 희귀성이 높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5부 다이아몬드 2개와 1 캐럿 다이아몬드의 가격을 비교한다면 1캐럿쪽이
훨씬 비싸다. 투명도는 최상급이 FL에서 시작되며 보통 SI 급이 많이 거래되고 있다. 색상은 최상급인 D등급에서부터 시작되며
아래로 갈수록 색상이 탁한 갈색을 띤다. 컷은 다이아몬드의 광택을 결정하는 요인. 너무 깊게 깎거나 너무 얇게 깎으면 광택이
줄어들고 어두워진다.

다 민치에서 판매하고 있는 캐네디언 다이아몬드는 모두 확실하고 까다로운 감정 절차를 거쳐 등급 판정을 받은 제품들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고 조 사장은 설명했다. 조 사장은 "한국 보석 시장은 암거래가 많아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많지만
캐나다에서는 보석의 등급을 속여 판매하다 적발되면 해당 업소가 영업 정지를 당하는 등 단속이 엄격하다"고 말했다.

다이아몬드는 한인 고객 뿐 아니라 캐네디언 고객들에게도 결혼 예물로 각광받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에서는 결혼식 예물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고 받는 반면 캐나다에서는 보통 예비 신랑이 신부될 사람에게 청혼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다. 예물
부담을 부모가 떠맡는 한국과 달리 본인들이 구입하기 때문에 상품도 실속 위주로 선택한다.

다 민치 보석은 고가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구입 후 최장 6개월까지 대금 지불을 연기할 수 있는 무이자 특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다 민치 매장에서는 다이아몬드 외에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탄자나이트 등 유색 보석도 취급하고
있으며 론진, 티솟, 펜디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 시계도 취급하고 있다. 다 민치 매장은 다운타운 퍼시픽 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 시간은 월-수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목-금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문의는 669-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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