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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dios & Company 법률 사무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0-00 00:00

"한국기업의 캐나다 진출 책임집니다"



아시아 기업의 캐나다 주식상장위한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아직 많은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까다로운 경제법과 새로운 규약들이 시시각각 만들어지는 북미에서는 로펌(Law firm)을
통한 기업 컨설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의 캐나다 주식시장 진출 시, 상장을 위한 준비 등 여러 업무는 로펌을
통하지 않고는 거의 불가능하다.

최근 들어 한국 내 기업의 해외 진출 조건이 완화되고 환전 시 환율 차이로 인한 환차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서 많은
한국의 중소 기업들이 해외 증시 상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의 북미 주식 거래시장 상장은 다양한 자금선 확보는 물론
국제적인 인지도와 국제거래 경험 축척 등 부수적인 효과가 크다.

1989년 문을 연 레미디오 앤드 컴패니(Remedios & Company)는 이민자 서비스, 소송처리, 기업간 거래,
부동산, 유언 등 캐나다 로펌에서 취급하는 일반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국제적 업무에 무게를 두고 아시아권 기업들의 캐나다 주식시장
상장을 도와주는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미디오 앤드 컴패니의 홍콩 출신 변호사 앤토니 레미디오 씨는 "최근 들어 시작한 한국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한국의
중소 기업들이 캐나다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MBA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변호사들이 경영전략 컨설팅을 통한 의뢰 기업의 성공적인 주식시장 상장을 돕는다"고 말했다.

레미디오 앤드 컴패니는 밴쿠버 다운타운, 리치몬드, 코퀴틀람에 사무실을 두고 아시안 사업가들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지역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이 회사가 문을 열기 전인 1984년부터 시작된 대 중국 법률자문사업을 통해 중국인 사업가의 국제화와 전문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한국 기업을 담당하고 있는 수습 변호사 박주희 씨는 "다른 로펌과는 달리 중국,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국가 기업들과 긴밀한 유대를 가지고 많은 국제 업무를 하기 때문에 한국기업의 캐나다 주식시장 상장은 물론 북경사무소를 통해 한국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연계 역할까지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미디오 앤드 컴패니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많은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캐나다 내 CDNX(Canadian Venture
Exchange)와 TSE(Toronto Stock Exchange)의 상장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소규모 기업들이 캐나다에
진출하여 국제적으로 자본을 확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현재 몇몇 한국의 기업들이 CDNX에 오르기 위해 수속 중이라고 레미디오
씨는 전했다. 레미디오 씨는 "캐나다의 CDNX는 상장 조건이 TSE보다 쉽고, 유망한 벤처 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국 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의 해외 자금선 확보와 해외상장 통로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레미디오 앤드
컴패니를 통해 CDNX나 TSE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캐나다 내 상장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NYSE(New York Stock
Exchange)등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고 레미디오 씨는 설명했다. 현재 레미디오 앤 컴패니에는 주로
아시아권 배경을 가지고 있는 10여명에 이르는 전문 변호사들이 한팀이 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연결한 국제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문의 688-9337 (Judy Park)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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