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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의 새 관문을 분양합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3-13 13:19

뉴젠 지난 10일 837로히드 VIP분양행사

한인 개발업체 뉴젠(Newgen)그룹이 부동산중개업체 하나부동산과 함께 지난 10일 837로히드(Lougheed) 사무실-상가 빌딩 VIP분양을 시작해 1시간 만에 50%가 판매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1층의 상가 공간은 분양이 완료됐고 2층부터 4층까지 사무실 공간 46개소도 상당수 분양이 완료됐다.

코퀴틀람 시내 블루마운틴가(Blue Mountain St.)와  로히드하이웨이(Lougheed Hwy) 교차지점에 세워질 837로히드는 교통 입지 면에서 매력이 있다. 건물 앞 로히드 하이웨이를 따라 동진하면 한인 거주지역인 코퀴틀람 센터까지 15분 이내, 서진하면 한인상권의 중심지인 노스로드(North Rd.)까지 5분 이내에 도달한다.

남쪽으로 두 블록 안에 1번 고속도로 나들목이 있어 서쪽 밴쿠버 시내나 동쪽 써리 시내로 진출도 수월하다. 남서쪽으로 뉴웨스트민스터시와 로열 컬럼비안 병원도 5분 이내 도달한다.

인근에서 찾아 보기 어려운 새 사무실 공간이란 점도 매력이다.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내화성을 갖추고 있으며, 10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하 3층 구조 주차장이 딸려있다.

김순오 뉴젠대표는 “코퀴틀람의 게이트웨이(관문)이 될 것”이라며 “3층의 반 정도는 뉴젠에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837로히드에서 두 블록 이내에 이미 한인 업소가 10개가 있다”며 “ 노스로드가 충분한 공간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 한인 업소 유입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노스로드에 비해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센터 지역과 837로히드는 더 가깝고, 교통도 편리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건물 완공 목표는 내년 1월에 입주자를 위한 내부 공사는 2~3개월이 소요돼 내년 봄이면 새 건물을 보게 될 전망이다.

향후 김 대표는  837로히드를 통해 수요를 확인한 후, 블루마운틴가를 기점으로 동쪽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에버그린라인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노스로드 지역 재개발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참고: www.837lougheed.com


<▲ 분양 시작...  837로히드 분양과 관련해 많은 정치인들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좌로부터 데니스 마스덴 BC자유당 후보, 오유순 밴쿠버 한인회장, 김순오 뉴젠 대표, 해리 블로이 BC다문화장관, 연아 마틴 상원의원. 글·사진=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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