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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사회 하나된 목소리 유엔에 전해진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3-20 15:53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 서명부 연아 마틴 상원의원 통해 유엔에 전달
밴쿠버 한인사회의 하나된 목소리가 유엔에 전해진다.

밴쿠버 한인회(회장 오유순)가 재중 탈북자 북송에 반대하는 3016명의 서명을 뉴욕에 방문 중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에게 발송했다고 20일 밝혀왔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21일 서명부를 받아 유엔 관계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오유순 한인회장은 “서명을 꾸준히 받아 오는 23일 밴쿠버를 방문하는 제이슨 케니 장관에게 전달하고, 또 내달 24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노벨평화상 수상자 모임에도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속적인 관심과 서명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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