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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트랜드를 한 눈에’ 사진으로 보는 밴쿠버 국제 오토쇼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4-06 08:14

밴쿠버 국제 오토쇼(Vancouver International AutoShow)가 개막했다.

 

밴쿠버 국제 오토쇼는 토론토 오토쇼,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에 이어 캐나다에서 3대 국제 자동차 박람회로 꼽힌다. 캐나다의 다른 국제 자동차 박람회에 비해 규모가 작고, 늦게 열리기 때문에 세계 혹은 북미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의 수는 적지만 충분한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속 있는 오토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오토쇼에는 40여개의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참여해, 총 400여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3일 오전 8시 40분 언론공개 행사와 함께 개막한 이번 밴쿠버 국제 오토쇼는 이날 정오를 시작으로 8일까지 진행된다.

 


<▲ 렉서스의 수퍼카 ‘LFA’…렉서스의 수퍼카 LFA는 캐나다에서 10대만 한정 주문 생산돼 판매되는 말 그대로 꿈의 차다. LFA는 V형 10기통 4.8리터 엔진과 패들 쉬프트 방식의 6단 변속기를 탑재, 560마력의 최고출력과 48.9kg·m에 이르는 강력한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

 


<▲  BMW, 6시리즈 그란 쿠페…BMW는 미래 이동수단의 패러다임을 개척해나가는 디자인과 기술이라는 주제로 2013년형 6시리즈 그란 쿠페를 공개했다. 북미 최초 공개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엔진으로 고성능 자랑함과 동시에 기존 모델보다 30% 이상의 연료 절감을 실현했다. >

 


<▲ 포드, 연비·디자인 개선한 퓨전…포드는 ‘최고의 포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목표로 개발된 차량인 2013년형 퓨전을 선보였다.  기존 모델보다 성능과 연비, 디자인을 개선했다. 다이앤 크레이그(Craig) 포드 캐나다 대표는 “배기량을 낮추고 크기는 줄였지만, 힘은 더욱 강력해진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동력성능이 더욱 우수해졌다”고 설명했다. >

 


<▲ 폴크스바겐, 편안한 쿠페 CC…폴크스바겐은 2013년형 CC를 선보였다. 존 화이트 폴크스바겐 캐나다 대표는 ‘편안한 쿠페(Comport Coupe)’라는 이름 그대로 세단의 안락함과 쿠페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

 


<▲ 기아, 화이트캡스FC 쏘렌토…기아 전시장에는 기아 캐나다가 공식 후원하는 화이트캡스FC를 위해 디자인된 쏘렌토가 중앙에 자리잡았다. 이날 기아는 “가장 빠르게 성장해온 자동차 자동차 업체”라며 “브랜드 위상을 높여 고객들에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이외 옵티마 하이브리드와 옵티마,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쿠페 등을 전시회에 출품했다. >

 


<▲ 현대, 베스트셀링카 엘란트라…현대는 지난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엘란트라와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벨로스터를 선두에 내세웠다. 또한 제네시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주력 차량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 아큐라 최초의 하이브리드 ILX…아큐라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2013년형 ILX는 4기통 2.0ℓ와 2.4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4기통 1.5ℓ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했다. >

 


<▲ 메르세데스-벤츠, 럭셔리 스포츠카 ‘SL 550’…전통 명가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 스포츠카 2013년 SL 550(로드스터)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SL 550은 차체 대부분을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처리해 경량화를 실현 하는데 성공한 모델로 평가 받는다. SL 550은 43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

 


<▲ 크라이슬러 닷지 ‘다트’의 부활…크라이슬러는 닷지 브랜드의 콤팩트 세단 2013년형 닷지 다트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다트는 1960년부터 1976년까지 생산돼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타이거 샤크(2.4ℓ)와 멀티 에어(2.0ℓ) 엔진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

 


<▲ 아우디, 고급에 실용을 입힌 A4 올로드…아우디는 기존 A4의 크로스오버(Crossover) 버전인 A4 올로드를 공개했다. >

 


<▲ 도요타·싸이언 스포츠카 ‘FR-S’…도요타의 싸이언 브랜드 자사의 최신 스포츠카 FR-S를 공개했다. 2.0리터 박서엔진을 탑재하고 차체의 앞부분과 뒷부분의 디자인을 통해 균형감을 잃지 않고 저항을 줄인 것이 특징.>

 


<▲ 혼다, 저렴한 가격과 연비 내세운 차량 대거 선보여…혼다는 신형 하이브리드카 2013년형 뉴인사이트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 베스트 셀링 SUV CR-V 등을 선보였다. 사진은 어코드 컨셉트. >

 

 

 
글·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2012 Vancouver International AutoShow
일시: 4월 3일(화)~8일(일)
     화요일~금요일 낮 12시~저녁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저녁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BC플레이스
입장료: 성인 15달러, 학생 및 노인 10달러, 7세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 4달러(부모 동반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가족 티켓(성인 2명, 12세 미만 어린이 2명) 3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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