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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국제교육박람회 개최하는 유학원 'F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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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3-04-07 00:00

"캐나다 유학정보 한눈에 본다"

밴쿠버 국제교육박람회 개최하는 유학원 'FSS'
오는 4월 11~12일, BCIT 등 25개교 참가

캐나다에서 영어공부를 하기위한 학생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유학생 관련사업도 우후죽순처럼 팽창했지만 막상 수요자인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그 많은 업체들 중에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다는 지적이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신규업체의 경우 학생들을 위한 총체적 서비스는 기본이고 특정부문에의 특화전략을 생존 차원에서 강구하는 경우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학생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가 성공적 유학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유학원 'FSS'도 그런 의미에서 열의와 성의가 넘쳐 나는 곳 중의 하나이다.

FSS(Foreign Student Services Inc.)는 1982년 홍콩에서 처음 창립된 이후 1995년 캐나다 리치몬드시에 본사를 설립하고 현재 버나비와 다운타운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있는 공립전문 유학원이다. 오는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BCIT 다운타운 캠퍼스에서 개최하게 될 밴쿠버 국제교육박람회(Vancouver international Education Fair)는 유학생들이 최신 캐나다 학교 정보를 한눈에 보고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FSS'의 연중행사 중 하나다.

'FSS'의 메니저 제리 김씨는 "교육 박람회의 목적은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 환경과 자신들의 교육 목표에 맞는 과목들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 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통해 학교정보와 교육지도를 함께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상담 직후 바로 입학원서를 그 자리에서 작성할 수 있고 5, 9월 학기 수강 예약도 가능한 이번 박람회에 대해 그는 "매년 수백명의 학생들이 참관하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FSS'는 한국, 중국, 홍콩, 일본, 대만 등 세계적인 명성을 쌓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주최측은 박람회 참가 학교들이 방대한 학교 프로그램 자료들을 제공할 것이며 특히 기업 경영, 상업, 컴퓨터, 관광, 호텔 경영, 기술, 회계 등 인기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한국에서 유학 준비를 하고 있거나 이미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으면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FSS'는 또 국제학생 매거진(www.bcism.com)을 계절별로 발간하고 무료로 학생들에게 배포하면서 한국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 있고, BCISS (BC국제학생회)의 스폰서 역할을 함으로써 학생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BC주의 대부분의 공립 대학, 대학 컬리지, 컬리지와 초, 중, 고등학교와 공식적으로 결연이 되어있는 'FSS'는 학생을 늘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학생이 학업을 마칠 때 까지 도와줌으로써 학생들이 다시 찾는 유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제리 김씨의 설명이다.

그는 "'FSS'의 상담원들은 대부분 UBC, SFU 혹은 University of Victory 등 BC주 주요대학을 졸업한 재원들로서, 오랜 기간의 현장 경험과 캐나다 교육체제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통해 정확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학생 여러분들이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BCIT, Kwantlen University College, Royal Roads University, Vancouver film school, Capilano, Douglas, Langara, Vancouver Community Collge 등 캐나다 BC주를 비롯해 온타리오, 알버타, 마니토바 주 등지의 학교를 포함한 25개의 대학교,대학 컬리지, 고등학교, 각종 직업 학교 등이 참여한다. 자세한 문의는 FSS 공립전문 유학원 전화 604-688-0966(Jerry Kim)으로 하면 된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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