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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타와에 외교 공관 개설 추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10-29 00:00

지난 해 2월 캐나다와 정식 외교 관계를 수립한 북한이 오타와에 공관 개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외무부 킴벌리 필립스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8월 오타와에 외교 공관을 개설할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연방 정부에서 현재 이에 필요한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캐나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북한 외교 공관인 뉴욕 소재 북한 UN 대사관 측은 아무런 공식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캐나다는 아직 북한에 외교 공관을 개설하지 않은 상태며 연방 정부는 최근 북한의 핵무기 개발 추진 계획이 드러나면서 이 달 초로 예정됐던 외무부 장관의 첫 북한 공식 방문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캐나다는 러시아, 이탈리아, 영국에 이어 G8 국가 중 4번 째로 북한과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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