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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스쿨 우수자에게 인턴기회”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6-07 16:40

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참가자 모집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이하 옥타) 서부 캐나다 지회는 올해 차세대 무역스쿨을 8월 10일(금)부터 12일(토)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Executive Plaza Hotel)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옥타가 세계 각지의 젊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류사회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무대로 성장해 나아갈 차세대 경제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최오용 옥타 서부 캐나다 지회장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경험담을 듣고 조언을 얻는 강연뿐 아니라 한인 사업가들과의 네트워킹 형성, 추진력과 협동력을 발달시킬 그룹 프로젝트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무역스쿨 참가자 중 우수 성적자에게는 실무경험을 쌓으며 사회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최 회장은 “성적 우수자를 4~5명 선발해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지난해에도 무역 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생한 학생에게 인턴 자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옥타 지회가 설치되어 있는 전 세계 64개국 118개 도시 중 29개 도시에서만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지식경제부, 주밴쿠버총영사관,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 등을 비롯한 정부기관과 다양한 기업이 후원·협찬하는 행사로 밴쿠버에서 열리는 차세대 교육 과정으로는 그 규모가 가장 크다. 또 선배들로부터 밴쿠버 지역에 특화된 사업 및 무역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젊은 사업가와 학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총 50명을 모집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은 사업가를 꿈꾸는 21세~35세 차세대 젊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무역스쿨이 제공하는 신청서와 참가비(150달러)를 7월 29일(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단, 7월 7일(토) 이전 신청자에게는 30달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비에는 숙박, 식대, 교재 등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무역스쿨 문의: (778) 997-6846 / okta.vancouver@gmail.com

 


<▲ 올해 차세대 무역스쿨을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위원회 회장과 위원. 사진 왼쪽부터 조준희 차세대 위원회 대표, 김유정, 한정연, 최형무 위원.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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