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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66% “아버지의 날 선물 준비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6-15 13:19

딸이 아들보다 아버지 챙기는 경향 있어
캐나다인은 오는 17일 아버지의 날을 맞아 아버지에게 평균 86달러 어치 선물을 줄 예정이다. 준비할 선물가격은 지난달 13일 어머니날 때와 비슷하다. 캐나다인은 어머니날에 평균 84달러를 예산으로 잡았다.

단 아버지날 선물을 준비했다는 비율은 66%로 어머니날 선물을 준비한 비율 73%와 다소 차이가 있다.
몬트리올은행(BMO)이 의뢰해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는 통념을 하나 확인했다. 아들이 어머니를, 딸이 아버지를 챙긴다는 통념이다. 지난 어머니 날에는 딸보다 아들이 어머니날 선물을 챙겼다. 아버지날에는 액수는 아들보다 적지만 딸이 아들보다 아버지날 선물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날 선물을 준비했다는 딸은 71%로 아들 61%보다 많다. 대신 아들은 아버지 선물로 97달러를 써, 딸 77달러보다 돈을 더 썼다. BC주민은 평균 66%가 평균 93달러 상당의 아버지날 선물을 준비했다.

아버지날 관련 설문조사는 폴라라사가 6월 1일부터 6일 사이 표본으로 선정된 캐나다인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오차율을 ±3.1%포인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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