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방문을 통해 민족적 긍지 심어주기 위한 것”
밴쿠버 신협은행은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족적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모국 방문 및 어학 연수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협은행은 26일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진행되는 여름 특별 과정 수강료와 기숙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으로 선발된 학생은 유니버시티 힐 세컨더리 스쿨에 재학 중인 채종진 군을 비롯해 주디 박, 에스더 윤, 오찬미, 조경철, 권지나 등 6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27일부터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수업에 참가한다.
신협은행 관계자는 선발기준에 대해 “서류 전형 심사 후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고 밝히고 “조합원 가입기간, 구좌 사용도, 참가 동기, 한국어 구사력 및 태도 등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한국어가 미숙해 이러한(모국방문 및 연수) 기회가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 여름 특별 과정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 왼쪽부터 에스더 윤, 주디 박, 오찬미, 권지나, 채종진 / 사진제공=밴쿠버 신협은행>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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