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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박근혜,유신 2인자…대통령엔 결격” 연일 독설

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7-16 09:40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후보에게 잇따라 독설을 날렸다.

김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박 후보에 대해 “유신시대의 퍼스트레이디로 사실상 유신의 2인자 역할을 했던 사람으로 대통령이 되기에는 결격사유가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박 후보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토론에서 5ㆍ16 군사쿠데타에 대해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평가한 것과 관련, “역사인식에 큰 결함이 있는 정치인이 국가지도자가 되어선 안된다”고 했다. 박 후보가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선 “남의 재산을 강탈한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자신을 예방한 김문수 경기지사에게 “박근혜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박 후보는) 사자가 아니다. 아주 칠푼이다. 사자가 못 돼”라고 혹평했다.

그는 “사자가 토끼 한 마리를 잡아도 최선을 다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김 지사를 격려하면서 “(막상 경선판이 열리면) 박근혜는 별 것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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