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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밴쿠버 한인노인회에 2만5000달러 지원키로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7-17 16:14

“노인학교 교육 환경 개선·강좌 신설 등에 쓸 것”

캐나다 정부가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채승기)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인학교를 위해 2만5000달러를 지원한다. 한인노인회가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아 마틴(Martin) 상원의원은 17일 밴쿠버 노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밴쿠버 한인 노인회가 ‘뉴 호라이즌 시니어 펀딩(New Horizons for Seniors Funding)’ 대상으로 선정, 정부로부터 예산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캐나다 인적자원 및 기술개발부(HRSDC)는 한인 노인회에 2만5000달러를 전달하게 된다.

채승기 한인노인회장은 “정부 지원금을 통해 노인들을 위한 컴퓨터 강좌, 게이트볼 등 현재 운영하고 있는 노인학교 프로그램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강좌를 신설하는데 쓰이게 될 예정”라면서 “노인학교를 통해 한인 노인들이 인간관계도 넓이고, 삶 또한 더욱 윤택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밴쿠버 한인노인회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17일 밴쿠버 한인노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아마틴 상원의원(가운데)이 밴쿠버 한인노인회가 정부로부터 예산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최성호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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