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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라인 역 하나 더 늘어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7-20 13:41

코퀴틀람센터 북동쪽 주차장에 새 역 생겨
에버그린라인 역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

BC주정부는 버나비-포트무디-코퀴틀람을 연결하는 전철 노선 에버그린 라인에 새롭게 링컨 역(Lincoln station)이 추가됐다고 19일 발표했다. 링컨역은 현재 코퀴틀람시티센터 북동쪽 주차장  자리에 지어질 예정이다. 핸더슨 몰 건너편 지점이다.


<▲ 새로 에버그란라인 건설 계획에 포함된 링컨역. 코퀴틀람시티센터 북동쪽에 자리할 예정이다. 사진= 트랜스링크
>


BC주정부는 인근 고층 아파트 주민에게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스카이트레인에 탑승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링컨역은 코퀴틀람 센트럴역(Coquitlam Central)과 더글러스 칼리지역(Douglas College) 사이에 놓이게 된다. 이를 위해 캐나다 정부는 최대 7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에버그린 라인 건설 총예산은 14억달러로 완공은 2016년 여름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1월 정지공사가 시작돼 진행 중인 상태다.

링컨역 개설이 결정됨에 따라 에버그린라인 역 숫자는 7개로 늘어나게 됐다. 계획에 따르면 버퀴틀람역(Burquitlam)과 포트무디역(Port Moody)사이에 퀸즈역(Queens)도 개설 검토 대상으로 남아있다.

에버그린라인은 로히드 타운센터역(Lougheed Town Centre)을 출발해 종점인 더글라스 칼리지역까지 11km구간을 15분내 운행할 예정이다. 일일 탑승객은 2021년까지 총 7만명이 예상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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