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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업체 개학 전 세일 일찍 시작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7-30 16:08

7월 이미 시작한 미국 업체에 떠밀려
9월 개학을 앞두고 캐나다 국내 개학 관련 지출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자문사 언스트앤영(E&Y)은 개학 전 할인 판매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지만, 지출은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니얼 베어(Baer) 언스트앤영 소매산업분석 담당자는 “미국 업체는 개학 전 세일을 이미 7월 1일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캐나다 업체들도 뒤따라서 예년보다 훨씬 일찍 세일을 시작했다”며 “그러나 소비자들의 소비 의욕이 높지 않은 데다가, 상표에 대한 충성보다는 할인과 가격비교를 선호하기 때문에 업체는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소비자들은 상점 간 가격뿐만 아니라 인터넷 홈쇼핑이나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한 가격비교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베어 담당자는 강조했다.

언스트앤영은 캐나다 거주자가 미국에서 24시간 이상 체류하면 면세로 들여올 수 있는 한도를 기존 1인당 50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린 정부 조치가 캐나다 국내업체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에서 48시간 이상 체류시 면세 한도는 800달러로 기존 400달러에서 2배로 늘었다.

언스트앤영은 개학 전 할인 기간 동안 앨버타주와 새스캐처원주에서 소비가 활발하게 일어나지만,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소비는 전국평균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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