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주간에 걸쳐 주파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이나 물체를 글로써 표현하거나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주파수(Frequency)를 한 번 정확하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도록 표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주파수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그림1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그림1을 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동 (파도) 처럼 같은 상황이 주기적으로 반복 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정한 시간의 두고 일정한 높이 까지 올라간 파도는 다시 일정한 높이 까지 내려 가게 되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어 짐을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정한 시간에 이런 반복이 몇번 나타나는가를 숫자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주파수’ 입니다. 예를 들어 1초동안 이런 파동이 한번 이러나면 1Hz 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2번 일어나면 2Hz 마지막으로 4번 일어나면 4Hz 라고 표현합니다.(그림2 참조).
주파수에서 파동이 얼마나 힘이 센지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진폭(amplitude, 그림1)입니다. 이 진폭으로 주파수의 강도를 이야기 하는데요 예를 들어 우리가 전자레인지의 출력을 와트(W)라고 표현하는데 이 와트는 이 파동의 진폭에 따라 결정되게 됩니다.
오늘 제가 보이지 않는 주파수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래프를 이용하였는데요.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파수가 실제로 이렇게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쓰이는 주파수는 이렇게 생긴 주파수들의 조합으로 필요한 형태의 주파수를 만들어 사용합니다(그림 3). 그림 3은 마치 규칙이 없이 보이는데요 실제로 한개 한개 뜯어서 분석해 보면 그 아주 기본에는 우리가 그림 1과 2에서 보았던 것 이러한 주파수들이 고유의 모양을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지난 3주에 걸쳐 조금은 지루한 주파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주파수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조금더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 뵙겠습니다.
칼럼니스트:배한길 E-mail: info.elc09@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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