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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따라 희비 엇갈린 BC주 주택시장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8-17 09:44

“메트로 밴쿠버는 여전히 한기, 7월 거래량 전년 대비 18% 감소”

BC주 주택시장이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주택시장은 7월에도 여전히 한기가 느껴지는 반면, 외곽 지역의 주택거래는 늘었다.

BC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7월 주택 거래액은 3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했다. 평균 주택가는 전해보다 12.2% 낮은 약 47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캐머런 미어(Muir) BCREA 선임 연구원은 “밴쿠버 지역 주택 구매자들이 여전히 관망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메트로 밴쿠버 주택 거래량은 전년에 비해 18%나 줄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주택 거래액은 235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5% 낮아졌다.  판매된 주택은 7.9% 감소한 4만4794채였으며, MLS 기준 평균 주택가는 약 52만5183달러였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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