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소나기 라도 내려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기도합니다. 소나기를 생각하니 더운 여름 소나기 다음으로 볼수 있는 무지개가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이 무지개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지개는 빛의 분산현상에 의한 것 입니다. 빛의 분산 현상이란 각각 빛이 각각 다른 속도를 가지기 되어 굴절할때 꺽이는 정도가 다르게 되는데 이원리를 이용하여 프리즘에 빛을 투과하여 두번굴절 시키면 되면 그 스펙트럼은 분간하기 쉬워집니다. 이렇게 빛이 진동수에 따라 빛깔별로 정렬된 형태로 분리되는 것을 분산이라고 부릅니다.(그림 참조)
이 분산현상의 가장 쉬운 예가 바로 무지개입니다.
무지개를 볼 수 있을 때는 아래의 3가지 조건을
1. 태양의 고도가 낮고,
2. 한 쪽에서는 비가 오고,
3. 다른 한 쪽에서는 햇볕이 들 때
충족야 합니다. 그래서 무지개 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입니다.
이 조건이 만족될 때, 등을 태양으로 향하고 있으면 반원형의 무지개 스펙트럼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땅이 방해하지 않는다면 무지개는 완전한 원형으로 보일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것 처럼 무지개의 색깔이 “빨주노초파남보” 인 이유는 빨간색이 가장 적게 꺽이고 보라색이 가장 많이 꺾이게 됨으로써 우리눈에는 빨간색이 가장위에 보이게 되며 보라색이 가장 아래 보이게 됩니다. 우리 인간이 볼수 있는 색의 파장은 빨강색 부터 보라색까지 입니다. 이 외의 색깔들은 볼수 없는데요. 우리가 많이 듣는 단어중 하나가 적외선과 자외선 일 것입니다. 적외선은 빨강색위에 있는 빛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적외선은 보라색 아래의 있는 빛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색은 우리 인간의 눈으로는 볼수 없습니다.
칼럼니스트:배한길 E-mail: info.elc09@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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