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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캐나다여자오픈 3R 고보경 단독 선두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8-25 20:39

최운정·신지애·박인비 공동 2위

고보경(영문명 리디아 고·1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N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셋째 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고보경은 25일 코퀴틀람 밴쿠버 골프클럽(파72·668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고보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를 더 즐겁게 이끌어가고 싶었는데, 성적이 (기대만큼은) 좋지 못했던 것 같다”며 “내일은 최선을 다해 나만의 경기를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선수들도 선전했다. 신지애(24·미래에셋)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내며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박인비(24) 역시 이날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2라운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최운정(22·볼빅)은 보기를 추가하며 2위로 내려왔다.

한편 1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던 최나연(25.SK텔레콤)과 청야니(대만)는 3라운드에서 주춤하며 공동 8위와 21위를 각각 기록했다.

마지막 4라운드 챔피언십 파이널은 26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경기는 CBC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 25일 코퀴틀람 밴쿠버 골프클럽에서 열린 CN 캐나다여자오픈 3라운드 경기에서 고보경이 17번홀 퍼팅을 성공한 뒤 갤러리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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