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캐나다가 5일 신형 어코드 세단과 쿠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의 외관을 공개했다.
혼다는 신형 어코드가 공기 역학적(aerodynamic) 설계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고 소개했다. 또, 기존 모델보다 차체 크기는 줄었지만, 실내공간은 더 넓어졌다고 전했다. LED 헤드램프는 얇고 길어져 날렵한 모습을 보여준다. 외관을 고강도 스틸로 처리해 안정성을 더했다.
신형 어코드는 혼다의 차세대 어스 드림(Earth Dream) 가솔린 직렬 4기통 직분사(DI) 2.4ℓ 엔진과 CVT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 기능, 스마트 스타트 기능,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과 전방 추돌 경보장치(FCW)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같은 날 공개된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은 어스 드림 4기통 2.0ℓ 엔진과 124kW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최대 장점은 역시 연비다. 전기 모드로 20~28km 주행이 가능하며 한 번 주유로 최대 8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혼다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신형 어코드 세단은 9월 24일부터, 쿠페는 11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의 경우에는 내년 여름 출시될 계획이다.
![](http://cdn.vanchosun.com/news/File_images_board/2012/m1_6_1346890083.jpg)
![](http://cdn.vanchosun.com/news/File_images_board/2012/m1_5_1346890083.jpg)
<▲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사진 위)와 어코드 신형 세단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사진=CNW Group/Honda Canada Inc.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