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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 Services] 혼다 캐나다, 신형 어코드 공개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9-05 17:07

“차체 크기는 줄고 실내공간은 넓어졌다”

혼다 캐나다가 5일 신형 어코드 세단과 쿠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의 외관을 공개했다.

혼다는 신형 어코드가 공기 역학적(aerodynamic) 설계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고 소개했다. 또, 기존 모델보다 차체 크기는 줄었지만, 실내공간은 더 넓어졌다고 전했다. LED 헤드램프는 얇고 길어져 날렵한 모습을 보여준다. 외관을 고강도 스틸로 처리해 안정성을 더했다.

신형 어코드는 혼다의 차세대 어스 드림(Earth Dream) 가솔린 직렬 4기통 직분사(DI) 2.4ℓ 엔진과 CVT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 기능, 스마트 스타트 기능,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과 전방 추돌 경보장치(FCW)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같은 날 공개된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은 어스 드림 4기통 2.0ℓ 엔진과 124kW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최대 장점은 역시 연비다. 전기 모드로 20~28km 주행이 가능하며 한 번 주유로 최대 8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혼다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신형 어코드 세단은 9월 24일부터, 쿠페는 11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의 경우에는 내년 여름 출시될 계획이다.

 





<▲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사진 위)와 어코드 신형 세단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사진=CNW Group/Honda Canada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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