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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tlen University College - 캐나다 최대의 대학 컬리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0-00 00:00

Kwantlen University College-캐나다 최대의 대학 컬리지

BC주에서 가장많은 정규대학 편입생 배출

4개 캠퍼스에 다양한 과목과 현대적 시설 갖춰

▲렝리, 리치몬드, 써리, 뉴톤 캠퍼스 총인원: 24,000
▲남/여학생 비율: 41/59
▲학비: $1,575
▲인기 프로그램: Arts, Business, Applied Design & Communication
▲자세한 입학및 학교정보 www.kwantlen.bc.ca

퀀틀란 대학 컬리지는 정규대학과 컬리지의 중간이라고 할수 있는 대학 컬리지(University College)이다. 한인들에게는 조금은 낯선 학제이지만 대학 컬리지에서는 일반대학에서 제공하는 학사학위 과정 뿐 아니라 다른 상위 대학으로의 전과과정(Transfer), 직업준비과정(Vocational)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특히 퀀틀란 대학 컬리지는 최대 30명 미만의 소수 클라스와 뛰어난 교수진, 현대적인 컴퓨터실과 실험실을 앞세워 광역 밴쿠버 외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퀀틀란은 1981년도에 세워졌고, 1999년에 1천8백50만 달러를 들여 확장된 써리 캠퍼스를 들어서면 깨끗하고 새것 같은 건물과 학교 곳곳의 벤치와 잔디에서 쉬고있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 퀀틀란 대학 컬리지는 렝리, 리치몬드, 써리, 뉴톤(써리)의 4개의 캠퍼스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이 스케줄을 조정하면 원하는 곳에서 과목를 들을 수 있고, 캠퍼스마다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학위 프로그램을 고를 수도 있다.
퀀틀란의 총장인 레슬리 트리플레트씨는 "이 학교는 아마도 캐나다에서 가장 다양화 되어있는 고등교육기관 일것"이라며 패션디자인과 기술분야의 학사학위, 뉴톤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기술자과정, 리치몬드캠퍼스에서 제공하는 BC주 유일의 인테리어디자인 학사과정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퀀틀란 대학 컬리지가 자랑하는 교과과정상의 특징은 '사다리(Laddering)'라고 부르는 단계별 학위취득 방식이다. 예를들어 한 학생이 1년과정의 디플로마과정을마치면, 직장에 들어가 일을 시작할 수도 있고, 2년이 걸리는 학위과정(Degree)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학위과정을 마친 학생이 계속 공부하기를 원하면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편입할수도 있다.
또한 퀀틀란 대학 컬리지는 BC주내의 다른 공립 칼리지와 서로 연결해 학점을 교류하거나 간호학(Nursiong program)과 같은 특정 프로그램을 서로 연합해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퀀틀란에서는 공부방(Learning Centre)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타학교에서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영어와 수학뿐만 아니라 경제학, 화학, 심리학, 회계학등의 일반 과목들의 학업을 도와준다. 따라서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본인이 어려움을 겪는 과목마다 강사의 도움을 받을수 있다. 그리고 퀀틀란 대학 컬리지는 광역밴쿠버의 다른 칼리지에 비하면 4곳의 캠퍼스에 학생들을 분산수용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수의 한인을 만나는 곳이며, 캐나다에 온지 얼마 안되는 각국의 많은 이민자들을 수용하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한편, 써리 캠퍼스에는 정규대학 수준의 실내 체육관과 체력단련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모든 퀀틀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재학생 인터뷰

김보경(마케팅 1학년)
퀀틀란의 장점 이라면?
"일단 학급당 인원수가 적어서 교수님이 일일이 이름을 기억할 정도로 친밀한 분위기 가운데 수업이 진행됩니다. 또한 학교내에 특정과목의 학습도움을 받을수 있는 공부방(Learning Centre)과 카운셀링등 아카데믹 서비스와 도서관, 카페테리아등 학생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대학 편입과정(Transfer)의 특징이라면?
"학생들 대부분이 성적을 잘 받아 편입하려고 하기때문에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본인만 열심히 공부한다면 좋은 점수를 얻기가 쉬운편 입니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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