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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캐나다의 대학(13)-McMaster University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1-01 00:00

McMaster University

다양한 학습과 실무를 통해 배움의 방법을 배울수 있는 대학


주요 정보
▲캠퍼스 총인원: 16,942
▲남/여학생 비율: 44/56
▲Minimum 입학 성적
Art 72%;
Science 80%;
Commerce: 80%
Engineering: 80% ▲학비: $4,375
▲기숙사비 $6,400(1인1실+식사)
▲Minimum TOEFL: 560 (CBT 220)
▲자세한 입학및 학교정보:
www.mcmaster.ca

맥마스터 대학교는 1887년 19세기 캐나다에서 가장 성공했던 사업가인 윌리엄 멕마스터(William McMaster)에 의해서 기독교 교육을 위한 학교로 토론토에 설립된 학교이다.
1930년에 해밀턴으로 이전한 맥마스터 대학교는, 1957년 특정 종교와의 연계가 중단되었고, 현재 담쟁이 덩굴로 덮인 고풍스러운 벽돌건물과 현대식 콘크리트 빌딩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캠퍼스안에 약 1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과거의 전통을 존중하고 새로운 미래의 개척을 추구하는 맥마스터 대학교는 중간 크기로, 우수한 학업 시설과 리얼타임 주식중개센터, 핵리엑터등의 첨단 재반 시설뿐만 아니라 캐나다 최고 수준의 퍼블릭 아트갤러리를 갖고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이 이루어지는 맥마스터에서는 특히 'problem-based learning' 하는 학습분야연구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맥마스터 대학교에는 경영 대학부 (School of Business), 공학부 (Faculty of Engineering), 보건 과학부 (Faculty of Health Science), 문과 대학부 (Faculty of Humanities), 과학부 (Faculty of Science), 사회과학 대학부 (Faculty of Social Science), 기타 인문 사회과학 부 (Faculty of Arts and Science)등의 6개의 학부과정이 있으며, 혁신적이고 새로운 학부과정으로 유명하다. 학부과정의 예로 멀티미디어 전공자는 이론과 실제를 결합한 형태로 이미지 변환과정의 논리적인 학습과 실제적인 디지탈 이미지를 다루는 법을 같이 배운다.
'Problem-based learning'분야를 세계최초로 개척한 맥마스터 의대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이과 전공자뿐만 아니라 문과 전공자도 받아들여 의학의 난제들에 대해 사회적, 심리학적, 생물학적인 관점을 통한 다각적인 연구로 문제 해결에 접근한다. 이러한 연구방식은 하버드 의대를 비롯한 많은 명문대학에서 모델로 삼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Centre for Leadership in Learning에서는 학부생들에 대한 효과적인 교습법을 교수진에게 제공하고 학부교육의 허와 실을 가늠하여 더 나은 프로그램개발을 돕는다. 특히 이 센터에서는 1학년 신입생들을 위해 적절한 질문을 하는법과 어떻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요약하는지를 교육한다. 질문을 통한 배움을 수업시간에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사회과학과 자연계 과목들의 1학년 클래스는 25명을 넘기지 않는다. 이렇게 1학년때부터 습득하는 학습능력은 3, 4학년 때 제공되는 인턴쉽과 코업, 실무를 배울수 있는 자원봉사등을 통해 더욱 발전된다. 매년 3000여 종류의 장학금과 상 등을 수여하는 맥마스터는 1학년 학생의 약 60%가 장학금을 수혜할 정도로 재원이 풍부하다.
비록 많은 수의 학생이 타주와 해외에서 모여들지만 전체학생의 3분의 2가 온타리오 남부 출신인 맥마스터 대학교는 학생들간의 특유의 결속력을 가능하게하는 '맥마스터 정신'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김정기 기자】

재학생 한마디 맥마스터 대학교는 연구 중심의 운영과 항상 혁신적인 학과 과정으로 유명합니다. 맥마스터 대학교의 학생 개개인의 학습진도에 따른 수업 진행과 학생 교수간의 상호교류를 중시하는 것은 크나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마스터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공부 뿐만이 아닌 캠퍼스 생활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어 학부과정 편집, 자원 봉사, 클럽 활동 등이 활발합니다.
제 생각에 좋은 대학은 그저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그 학교에 대한 열성이 있다면, 그 학교가 바로 그 학생에게 있어 가장 좋은 학교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Lisa Kim, 4th year Kine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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