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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재정적자 다소 감소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9-28 13:55

7월 적자 17억달러에서 11억달러로 줄어
캐나다 정부 재정적자가 올해 들어 다소 줄어들었으나, 균형 재정 실현의 길은 아직 먼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재무부가 28일 발표한 7월 재무재표를 보면 7월 예산상 적자는 11억달러로 지난해 7월 17억달러 적자보다는 규모가 다소 줄었다.

짐 플래허티(Flaherty) 재무장관은 관세와 비거주자 소득세 부문에서 세수가 2억달러(0.8%)가량 늘어나 법인세와 기타 세수 감소를 상쇄했고, 집행된 정책 예산도 1억달러(-0.4%) 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채 이자비용이 많이 줄어들어 적자 감소에 큰 도움이 됐다. 정부 채무 비용이 4억달러(-12.4%)나 감소했다.

캐나다 정부의 2분기 적자는 30억달러로 전 회계연도 2분기 적자 59억달러보다는 많이 줄었다. 캐나다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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