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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보험료 내년 1월부터 오를 듯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11-06 00:00

사고 클레임 비용 증가…이달 말 경 인상 최종 확정



자동차 보험료가 내년 1월부터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ICBC는 5일 발표한 3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클레임 처리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투자 수익은 계속 줄어들고 있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 달 말 중 보험료 인상 내역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된 요율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CBC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9개월 동안 교통 사고 처리 클레임 비용이 지난 해보다 2% 증가했고 교통 사고 부상 클레임 처리 비용은 8%가 늘어났다. 또 올들어 차량 도난 사고는 지난 해보다 무려 10%나 늘어났다.



ICBC를 관장하고 있는 게리 콜린스 BC주 재무부 장관 역시 보험료 인상 가능성을 시인했다. 콜린스 장관은 “교통 사고가 늘어나면서 클레임 처리 비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ICBC가 보험료 인상을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일부로 평균 6.6% 인상된 보험료가 불과 1년 만에 또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운전자들의 불만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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