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BC주정부, 에버그린라인 건설사업체 SNC-라발린 그룹 선정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10-05 16:28

BC주정부는 버나비-포트무디-코퀴틀람을 잇는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의 기본설계 및 건설시공업체로 SNC-라발린 그룹(SNC-Lavalin Inc.)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SNC-라발린 그룹은 과거 캐나다 라인의 건설시공업체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주정부는 건설시공업체를 지난 4월 발표하고 올 여름 본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었다. 건설시공업체 선정이 6개월 이상 늦어질 만큼 에버그린 라인 개통 역시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주정부는 일단 당초 계획했던 개통 시점인 2016년 여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에버그린 라인 코퀴틀람 센트럴 스테이션 예상도 / 이미지 제공=BC주정부 >


한편 총 11km 구간 7개역으로 구성되는 이번 에버그린 라인은 건설 사업에는 총 14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BC주정부가 5억8300만달러를, 캐나다 정부와 트랜스 링크가 각각 4억1700만달러, 4억달러씩 부담한다. 완공 후 운영은 트랜스링크가 전담한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mo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캐나다, 아시아 국가와의 무역 확대
  • BC 페리, 여객선 이용 요금 소폭 인하
  • 캐나다 보건부, 유아용품 대량 리콜 발표
  • 처키 치즈,장난감 120만개 리콜 조치
  • 곰 모양 사탕 알고보니 마약
  • 음주·과속에 차량 압류 및 4060달러 과징금 부과
  • 애플TV 출시, 스마트 TV 시장 치열한 경쟁 예고
  • 캐나다에서 팔리는 차 10대 중 1대는 한국산
  • 도요타, 엔진 결함으로 또다시 리콜
  • 김연아·오서 코치 결별에 加 언론도 관심 집중
  • 1주년 맞이한 캐나다라인, 엇갈린 평가
  • 加 “韓 소고기 수입허용해야 다음 절차”
  • 加, “BC주 외국 투자자 유치 지원하겠다”
  • 加 이민부, 다민족 문화진흥 예산 지원 발표
  • '손에 땀을 쥘 곡예비행' 국제 에어쇼 13일 개막
  • BC페리, “여객선 사고는 기계 탓”
  • 한국서 원정 온 '타짜' 캐나다에서 체포
  • 누리꾼 “불꽃놀이 아이들 데려가기 겁난다”
  • 캐나다 최초 티베트 불교 사원
  • 해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다
  • 다민족의 고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퓨전 페스티벌'
  • 용과 함께 걷는 스탠리 파크 'Walk With The Dragon'
  • “한국 음식, 밴쿠버 거리에서 맛보세요”
  • 아이폰 4 드디어 베일을 벗다
  • 정부 "모든 테러 가능성 사전에 차단"
 1  2  3  4  5  6  7  8 

영상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연방경찰, 용의자 폭행 비디오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