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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열심히 일 했으니 이젠 즐기며 살아야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0-00 00:00

"평생 열심히 일 했으니 이젠 즐기며 살아야죠"

"말 안 통해 답답하고 차가 없어 불편…
한인 노인 위한 요양원 생겼으면"

"기후도 좋고, 공기도 깨끗하고 이만하면 살 만 하죠."
"아들 초청으로 이민 왔는데 처음엔 영 고향 생각이 나서 못 살겠더니만 이제 10년쯤 지나니까 여기가 고향같고 좋아."
"자식들 좋은 나라에서 살게 해 주려고 이민왔는데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해 고생하고 있는 걸 보니까 나한테 효도하라는 소리를 할 수가 있나요? 한국서 모은 재산은 아이들 사업하는데 다 밀어 넣어주고 이젠 남은 돈도 없어요. 나오는 연금 잘 모아서 더 늙어 애들 신세나 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죠."

캐나다는 흔히 노인과 어린이, 여성들의 천국이라고 말한다. 특히 일정 연령이 되면 국가에서 연금을 주는 캐나다의 노인 복지 제도는 한국 사람들에게 '좋은 나라'라는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그렇다면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노인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92년 아들 초청으로 이민 온 노인 김 모 씨는 "처음엔 자녀들이 다 자리를 잡고 나면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여기 생활에 익숙해져 이젠 그냥 눌러 살게 됐다"고 말한다. 김 노인은 "노인이라고 무조건 연금을 주는 게 아니고 여기 산 지 10년이 넘어야 연금이 나온다"며 "환갑이 지나 이민을 오면 70이 넘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 때까지는 초청한 자녀들의 '10년 보장'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 10년 보장이라는 말은 한국에 있는 부모를 초청할 때 초청자인 자녀가 이들을 책임 부양해야 하는 기간을 말한다. 김 노인은 "온 지 10년이 안된 노인들은 연금을 못 받지만 대신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웰페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행여라도 웰페어를 받는 것이 초청한 자녀에게 지장이 되지는 않을까 싶어서 이것도 망설이는 이들이 더러 있다고 김 노인은 말했다.

역시 자녀 초청으로 10년 전에 이민 온 P 씨는 "처음엔 한국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참고 2,3년 지내니까 괜찮아졌다"고 말한다. P 노인은 차도 없고 영어도 자신이 없어서 외출할 때나 병원에 갈 때 자녀들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자녀들이 가게하며 먹고 사느라 바쁘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마음 편하지 만은 않다고 말한다.

할아버지들과 달리 할머니들은 자녀들의 뒷바라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을 돌봐주고 살림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한인 가정에서는 자녀들을 돌보는 문제 때문에 한국에서 부모님을 초청하는 경우도 있다. 아직 이민을 오지는 않았지만 자식들 때문에 손주들을 봐주러 와 있다는 K 할머니는 "바깥 지리도 모르고 말도 안 통하니까 나가기도 힘들고 영 답답하다"며 "아들하고 며느리는 계속 있었으면 하는 눈치지만 하루 종일 손주들 돌보면 집에만 갇혀 있는 게 너무 답답해 얼른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 와서 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교회나 병원, 쇼핑, 친구들과의 모임에 나가려고 해도 차가 없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등 대중 교통 수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류장이나 역에서 가까운 곳에 살지 않는 이상 발이 묶일 수 밖에 없다. 또 자녀들과 가까운 곳에 살려고 거처를 정하다 보면 차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곳에 사는 노인들도 많다.

10년 전 딸의 초청으로 이민 온 C 할머니는 "공기가 좋고 물도 좋고 한적해서 좋지만 얘들이 픽업을 해주지 않으면 혼자 다닐 수 없어 답답하다"고 말한다.

또 다른 문제는 경제력이다. 한국에서 어느 정도 재산을 가지고 있던 노인 중에는 이곳에 초청 이민을 와서 자녀들의 사업 비용을 대주느라 재산을 다 써 버린 이들도 많다. 이 때문에 돈도 잃고 자식과의 관계도 악화되는 이중고를 겪는다. 10년 전에 두 아들과 함께 이민 온 한 모 노인은 아들의 사업 비용으로 가진 재산을 다 내주었다. 그런데 아들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재산을 모두 잃고 지금은 두 아들 집을 옮겨 다니며 사는 신세가 됐다. 다른 할아버지들처럼 좋은 곳에 관광도 가고 골프도 하고 싶지만 나오는 연금을 그대로 다 쓸 수는 없다. 이와 달리 연금을 받으며 걱정 없이 사는 노인들도 있다. 10년 이상 장기 거주한 노인들은 1명당 750-800달러의 연금을 받으며 배우자가 받는 연금까지 합하면 부부당 약 한 달에 1천 500달러의 연금을 정부에서 받고 있다. 노인 아파트에 거주하면 월세도 정부 보조를 받기 때문에 월세 부담도 월 500달러 미만이다. 연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안 모 노인은 "낭비를 하고 살지는 못해도 걱정은 없다"고 말한다.

최근 현지 언론에서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최소한 38만 여 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이 연방정부의 홍보 부족으로 연간 2억5천만 달러에 달하는 각종 정부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연금을 신청하지 않은 노인들은 주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거나 환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수혜자격을 정확히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에 달한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노인들이 받을 수 있는 연금은 크게 노인 연금(OAS)와 GIS, CPP등 세 가지다. 노인연금은(OAS)은 10년 이상의 국내에 거주한 경우 제공되며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수령액이 다르다. GIS는 소득이 적은 노인에게 주어지며 소득이 OAS밖에 없는 부부의 경우 월 1,500달러씩 지급된다. CPP는 근로소득세와 함께 CPP를 불입한 사람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캐나다의 연금제도와 복지수준을 '모범적'이라고 평가한다. 객관적 기준으로 보면 캐나다 노인들은 분명히 높은 수준의 삶을 산다. 캐나다 노인 중 일부가 힘들게 산다고 해도 주요 서방 선진국가와 비교해 보면 정도가 덜한 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실제로 노인 복지 전문가들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한다. 일부 부유층 노인들의 삶에는 문제가 없지만 빈곤층 노인들에 대한 복지정책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65세 이상의 노인, 특히 수입이 적은 홀로 사는 노인들의 어려움이 가장 심각하다고 말한다.

한인 노인들에게도 홀도 사는 외로움, 대화를 나눌 상대가 없는 외로움은 큰 문제 거리다. 10여 년 전 이민 와 이제 팔순을 바라보는 최 모 노인은 아침이면 아들, 며느리, 손주들이 한바탕 전쟁을 치르며 직장과 학교로 나가고 부인마저 교회 일 때문에 외출하고 나면 혼자 빈 집을 지킨다. 거동도 불편한 그에게 유일한 낙은 '왕건'과 '명성황후' 등 요즘 인기 있는 한국 비디오를 빌려다 보는 일이다. 하루 종일 빈 집을 지키다 밖에 나가 한국 사람들을 만나면 말이라도 한번 붙여보고 싶지만 요즘 젊은 이민자들은 노인들과 한가롭게 말벗을 해줄 만큼 친절하지도 한다. 최 노인은 "10년 전에 처음 에드몬튼으로 이민왔을 때만 해도 거리에 나가면 한인 젊은이들이 인사도 잘 하고 그랬는데 이젠 안 그래…" 하며 씁쓸해 했다.

노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 자원 봉사자는 "언어 때문에 말 할 상대가 제한되어 있는 노인들을 위해서 한인 사회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밴쿠버 헤이스팅스에 있는 노인 회관에서 만난 한 노인은 "다른 건 말고 한인 노인들을 위해 요양원이나 하나 꼭 생겼으면 좋겠소."라고 말했다. 얼마 전 요양원에 입원해 있는 친구를 찾아 갔었다는 이 노인은 "영어를 못 해서 다른 노인들과 말이 안 통하지 않은 그 친구를 보면서 저러다가 우울증 걸리겠다 싶었다"며 그게 남 일 같지 않았다고 했다.

인터뷰: 이런 노년 어때요?

칠순 나이에 운전하며 즐겁게 사는 최병출 할머니

10년 전 아들 초청으로 이민 온 최병출 할머니<사진>는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운전을 하며 '신바람 나는' 노년을 지내고 있다.

최 할머니는 10여 년 전 이민을 준비하면서 한국에서 환갑 나이에 운전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민 와서 운전을 했지만 동네 지리도 모르고 다니다가 사고를 내고 한동안 운전을 포기했었다..

"일년 반 전에 허리가 너무 많이 아팠어요. 그 때 참 내 인생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더군요." 그 때부터 다시 운전을 시작해야 겠다고 결심한 할머니는 운전 레슨도 받고 일년 전부터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아들과 며느리가 하도 반대를 해서 차도 자식들 모르게 구입했다. 여고 시절 정구 선수로 활약했던 전력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운동 신경이 있어서 유리했다고 최 할머니는 말한다. 운전을 시작하면서 요즘에는 주일 예배는 물론 새벽 기도에도 차를 몰고 나가고 쇼핑 몰에 가서 예쁜 물건들을 하나씩 사 모아서 집안도 꾸민다.

"한국 노인들은 자식들 교육 시키느라고 돈 다 쓰고 노년에 비참하게 지내는 이들이 많지만 여기 캐나다 노인들은 인상이 참 밝아요. 나라가 효자질한다고 캐나다는 복지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이죠."

 

아들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최 할머니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도 하고 아들 커피도 내려준다. 꽃을 좋아해 꽃을 가꾸는 취미를 갖고 있다는 최 할머니는 "교회에서 '사랑, 사랑'에 대해서 배우는데 가족부터 먼저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가정이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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