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속에서 공을 이용한 스포츠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캐나다에서 유명한 아이스 하키, 또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 하는 축구 등등..
그런데 이 구기 종목들 중에서 공의 스피드가 어떤 종목이 가장 빠를까요?
여러분도 이해 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여러 공의 속도를 일정한 조건에서 측정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고 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각 종목별 나름대로 객관성을 가지고 속도를 재왔습니다.
구기 종목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낸 것은 배드민턴공(셔틀콕)입니다. 2005년 중국의 푸 하이펑이라는 선수가 수립한 기록입니다. 최대 무게가 5.5g 셔틀콕으로 기록한 최고 속도는 시속 332km 입니다. 이 속도는 대한민국의 KTX가 달리는 속도보다 더 빠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골프공과 탁구공입니다. 골프공은 드라이브샷을 할때 가장 따른 속도로 날아가게 되는데 장타자로 유명한 존 댈리 같은 선수는 대략 시속 300km정도까지 보낼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탁구는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스매싱할 겨우 보통 시속 200km를 웃돌 때가 많습니다.
테니스도 탁구와 속도가 비슷하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테니스 경기중 서비스 할때 가장 빠를 때 대략 시속230km 정도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아이스하키, 야구, 축구, 그리고 배구 순이며 각각의 종목별 공의 빠르기는 아래의 표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속도는 스피드를 측정하는 기계로 측정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느끼는 체감 속도는 조금 다르다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투구가 던진 공을 타자가 칠때 와 배구에서 공격수가 때린 공을 상대편 수비수가 받을때를 비교해 보면, 투수가 150km의 속도로 볼을 던진다고 가정했을때 투수판에서 타자까지의 거리는 18m 43 이므로 공이 타자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대략 0.44초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배구의 공격수가 100km의 스파이크를 때렸을때7m 밖에서 수비수가 공을 받게 되는데요 이때 거리는 시간은 대약 0.25초 정도 입니다.
객과적인 공의 속도를 측정할때는 야구공이 배구공보다 빠르지만 실제 경기에서 선수들이 느끼는 실제 속도는 다르게 나타날수 있음을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오늘은 각각의 구기 종목에서 공들이 통상적으로 갖게 되는 속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혹시 경기시 사용되어지는 공들이 가지는 에너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다음 이시간에는 이 경기중 공들이 가지게 되는 에너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칼럼니스트:배한길 E-mail: info.elc09@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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