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2-11-08 09:56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주최 '2012 유권자가 주인입니다' 행사에 참석,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언급하며 "오바마는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흑백 갈등의 벽을 무너뜨리고 사회 통합의 길에 앞장서는 지도자가 됐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다면 그 자체가 쇄신이고 우리 사회의 놀라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당선되면) 여성들을 정부 요직에 참여시키고, 여성의 고위직 비율이 높은 회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또 김성주 당 공동선대본부장과 함께 '박근혜-김성주의 걸투(Girl Two) 콘서트'를 갖고 여대생 400여명과 만났다.
박 후보는 학생들이 꿈을 묻자 "아시다시피 제가 가정이 따로 없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그렇게 돌아가시고 살았기 때문에 행복한 가정을 보면 좋아 보이고, 그걸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된다면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중 누가 나으냐는 질문에 "제가 얘기를 하지 않고, 누굴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 후보는 등장할 때 한 방송 개그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우니' 인형을 끌고 나와 "브라우니가 저를 닮아 과묵하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또 "(당선되면) 여성들을 정부 요직에 참여시키고, 여성의 고위직 비율이 높은 회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또 김성주 당 공동선대본부장과 함께 '박근혜-김성주의 걸투(Girl Two) 콘서트'를 갖고 여대생 400여명과 만났다.
박 후보는 학생들이 꿈을 묻자 "아시다시피 제가 가정이 따로 없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그렇게 돌아가시고 살았기 때문에 행복한 가정을 보면 좋아 보이고, 그걸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된다면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중 누가 나으냐는 질문에 "제가 얘기를 하지 않고, 누굴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 후보는 등장할 때 한 방송 개그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우니' 인형을 끌고 나와 "브라우니가 저를 닮아 과묵하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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