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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리콜되는 도요타 자동차가...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11-15 16:32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대상, 1만5000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또다시 리콜(불량부품 무상교환)을 한다. 이번에는 운전대와 기어박스 연결 부품의 내구성에 문제가 생겼다. 문제 차량 상당수는 워터펌프도 바꿔야 한다.

캐나다에서 팔린 리콜 대상 차량은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로 모두 1만4816대다. 대상 차량 소유주는 다음 달 도요타로부터 통지를 받는다. 수리는 딜러십에서 무상으로 진행된다. 

이중 8700대는 워터펌프도 점검받는다. 도요타는 해당 부품 때문에 발생한 사고는 아직 접수된 바 없지만 워터펌프에 문제가 발생하면 주행 도중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작동을 멈출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리콜에 영향받는 차량은 세계적으로 277만대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에서 생산되거나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외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코롤라 등도 포함된다.

도요타는 2009년 바닥 매트가 가속페달 아래로 말려 들어가는 결함으로 유례없는 1400만대 리콜을 한 바 있다. 이후 차 판매량과 회사 주가도 다시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지난달에도 창문 스위치 결함으로 14개 차종 743만대를 무상으로 수리했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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