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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굴, 이렇게 보관해야 안심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11-16 10:53

“젖은 천에 싸서 냉장고 가장 아랫칸으로…”

굴이 제철이다. 하지만 식중독 걱정 없이 그 맛과 영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보관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가 굴을 비롯한 조개류 음식 관리법을 제시했다.

▲구입시 즉시 냉장고로. 생굴 등은 밀폐 용기나 물에 담가 두지 말고 젖은 천으로 싸서 냉장고 가장 아랫칸에 보관하자. 단 껍질을 깐 굴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정답이며, 이틀 안에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냉동해야 한다. 조개류는 신선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냉장 상태에서는 2,3일 정도 밖에 보관할 수 없다. 냉동실에서는 2개월에서 4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냉동 조개류를 구입할 때에는 포장상태부터 확인할 것. 성에가 잔뜩 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해동 후 재냉동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조개류는 실온 대신 냉장실이나 찬물에서 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시 요리해 먹을 경우에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도 무방하다. 찬물에서 해동할 때는 30분마다 물을 갈아주어야 한다.

▲껍질을 깐 조개류는 날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생굴 손질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자. 도마 등 조리대 청결 유지에도 신경써야 한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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