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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BC주 소매 매출 증가 전망”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11-20 14:10

콜리어사 BC주 12월 46억달러 규모 예상
연말을 맞이해 올해 캐나다 국내 소매 매출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콜리어인터네셔널사는 19일 휘발유와 자동차 판매를 제외하고 올해 연말에 캐나다 국내에서 340억달러 이상 소매 매출이 발생한다고 예상했다. 콜리어사는 지난해 12월 소매 매출이 327억달러를 기록한 점을 기준으로 올해 12월 매출은 약 4.6% 는다고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이 많이 늘어난다고 기대한 업종은 의류와 의류 액세서리(7.9%)이며 이어 일반상품(5.8%)이다.

데이비드 벨(Bell) 콜리어사 소매컨설팅 선임 담당자는 “전세계 경제가 계속 불투명하지만, 캐나다 소매 지출 수준은 괄목할한 회복력을 보여왔다”며 전체 매출 증가는 시장 규모가 큰 온타리오주의  지분이 가장 큰 가운데, 서부지역 주들도 조력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날 전망인 주는 앨버타주(7.9%)이며 이어 새스캐처원(6.8%)와 뉴펀들랜드주(5.6%), BC주(4.8%)가 뒤따르고 있다. 콜리어사는 연말 매출 증가에 힘입어 BC주 연간 매출이 올해 422억5000만달러로 전년 407억8000달러를 상회한다고 예상했다. BC주 12월 매출 전망치는 46억1000만달러다. 지난해 12월 BC주 매출은 44억달러였다.

한편 캐나다에서 가장 성장세가 높은 소매점은 파워센터(Power centre)형라고 콜리어사는 지목했다. 파워센터형은 보통 3개 이상의 초대형 소매업체(일명 big box)가 건물의 꼭짓점에 있고, 이를 소형 소매업체가 연달아 있는 고객 동선으로 연결한 형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건평이 25만 제곱피트 이상이 돼야 파워센터형으로 불린다. 파워센터형이 인기를 끌면서 기존의 쇼핑몰형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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