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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BC 경제성장률 2.1%, 내년 2.2%”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11-20 16:13

BC 경제전망위, “내년 경기 낙관
BC주의 경기가 꾸준히 나아지지만 그 증가세는 완만할 것이라는 또 다른 분석이 나왔다.

BC경제전망위원회(Economic Forecast Council)는 2012년 실질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1%로 올 1월 예상치인 2.2%를 약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는 2.9%였다. 다만 내년 2.2%, 2014~2017년 2.6%로 완만하나마 경기가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위원회는 천연가스 등 자원 개발과 미국 경기 회복, 유럽발 부채 위기, 가계부채 증가 등 현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놓고 토의해 경기 흐름을 예측했다. 14명의 위원 중 6명은 내년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과반수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마이크 드 용(De Jong) BC재무부 장관은 지난 9월 발표한 분기별 보고서에서 올해 BC GDP 성장률을 2.0%로, 내년 전망치를 1.8%로 내놓은 바 있다.

재무부장관 자문조직인 경제전망위원회는 해마다 두 차례씩 모여 예산안과 재정안을 수립하는데 의견을 낸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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