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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Public works and Maintenance Labourers)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1-25 00:00

[취업파일-37] 환경미화원(Public works and Maintenance Labourers)

하는 일

도로변의 쓰레기, 눈, 낙엽 등을 치우고 공원 및 공공시설주위의 잔디를 관리하며 겨울철 결빙된 도로표면에 모래를 뿌리거나 길을 수선하는 일을 담당하는 환경미화원(Public works and Maintenance Labourers)은 각 지방자치단체나 주정부, 연방정부에 의해 고용된다.

교육과 훈련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10학년과정 이수이상이면 가능하고 근로작업장유해물질정보시스템(WHMIS, Workplace Hazardous Materials Information System)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수주간의 수습기간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운전면허는 필수다. 관련 교육과정으로는 BCIT(British Columbia Institute of Technology)에 도로관리 및 정비과정(Roadworks Maintenance)이 개설되어 있다. 2005년 1월 17일 개강예정의 6주간 프로그램의 등록비는 353달러. 인터넷 참조(http://www.bcit.ca/study/programs)

근무조건과 취업전망

주로 임시직(Part time)으로 근무를 시작하지만 경력이 쌓이고 정규직으로 발령이 나면 각종 혜택(benefit)이 크며 평균 급여는 시간당 14~24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혼자 일하는 경우도 있고 3-4명이 구성원이 되어 일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실외에서 근무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일들이라 남성의 비율이 높다. 캐나다 인력자원부의 통계에 따르면 이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의 비율은 6%로 기타 업종평균(46%)보다 매우 낮다.

고용증가율은 전체업종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고용전망은 제한적이다. 공공시설부문 보수유지에 투자하는 각급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한정되어 있고 은퇴자 비율도 평균수준에 그쳐 고용기회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문가조언

취업상담전문가 제니 최씨는, “노동시장의 흐름을 파악한다는 것은 이민자 개개인으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므로 전문가를 만나 자문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인력자원부에서 제공하는 구직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노동시장의 동향과 정보를 얻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취업상담문의 제니 최 604-684-2504(ext141) E-mail: jenny@issb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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