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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침수 차량, 당신 지갑을 노린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12-04 14:15

“간단한 차적조회로 불량품 걸러내기”

허리케인 등의 영향으로 미국에서만 해마다 약 320만대의 차량이 침수 피해 등을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리케인 샌디가 미 북동부를 강타한 후에도 적지 않은 침수차량이 발생했다. 문제는 이 차량이 캐나다 시장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점이다.

매리 폴랙(Polak) BC 교통부 장관은 “피해 차량을 마치 신차인 것마냥 속여 파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폴랙 장관은 “BC주에서는 침수 차량 유통 자체가 불법이지만, 판매 가능성은 낮지 않다”고 재차 경고했다.

그렇다면 ‘불량품’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음은 BC차량보험공사(ICBC)가 제시하는 관련 피해 예방법이다.

▲하자 부분에 대해 묻고 그 답변을 서면으로 받아둘 것.(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책임을 물을 근거가 된다)

▲트렁크나 시트 등에서 케케묵은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핀 흔적이 있다면 피해 여부를 의심해 보자.

▲전조등, 와이퍼, 방향 지시등, 에어콘 등을 몇 차례 작동시켜 볼 것.

▲ 구매에 앞서 인스펙션은 꼭 받도록 하자. 이때 차량 전자장치를 좀 더 세심히 들여다 봐야 한다.

▲인터넷 사이트(www.carproof.com)에서 차량넘버(VIN)만 입력하면 차적조회가 가능하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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